2018 릿지 산행

6. 13 속리산 산수유 릿지. 16-1

泰山峻嶺 장비 2018. 6. 14. 07:23

-산행일시.

  6. 13. 09:52-19:50

-산행장소.

  경북 상주군 소재 속리산 산수유 릿지.


  4.14km.  누적거리 80.42km.

-산행인원.

  10명.

-기상.

  C 17/ 27 흐리고 바람이 선선해서 찬 기운을 느낄정도의 좋은 날씨.


전날 야간 근무로 1시간도 채 잠을 못자고 속리산 산수유 리지를 가기위해 사무실을 나선다.

택시로 공단역으로 가서 전철로 사당역 10번 출구를 향한다.

사당역에서 일행들을 만나 출발.

야간 근무라 잠을 못자서 그런가 차에 타자마자 하품이 나오기 시작하고 졸린다.

흔들리는 차안에서는 잠을 잘 자지를 못하는에 이날은 유독 졸음이 몰려온다.

운전석 바로옆에 타서 졸면 안되는데 예의가 아닌데 무거운 눈꺼풀이 사정없이 내려온다 ㅎ

깜박 졸다보니 충북 음성 금왕 휴게소다.

휴게소에서 소고기 국밥으로 아침을 했더니 배까지 부르니 더 졸린다.

크 이제 예의고 뭐고 없다.

정신없이 졸다보니 화북 분소다, 흔들리는 차안에서 이렇게 졸아보기는 처음이다.

졸린눈을 비비며 배낭을 들쳐메고 어프로치를 시작한다.

한 30여분 걸었을까.

출발점에 도착을 한다.

여기는 어프로치 하는 길이 험하지도 않고 오솔길 같은 등로를 따라 걷기도 편하고 30여분 정도의 착한 어프로치라 맘에든다.

1-6피치 까지는 나무들로 인해서 조망이 터지지 않아 별로인데 7피치 지점부터는 조망이 터져 문장대도 보이고 사방 팔방 훤하게

보여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곳인데 마음에 안드는 한가지는 릿지길이지만 피치가 끝날때마다 무거운 로프를 메고 길지는 않지만

도보 이동을 해야 한다는 점이 마음에 안든다.



1피치 등반라인.


두번째 퀵 지점부터는 홀더가 애매하다.

우측 바위를 언더 홀더로 잡고 올라야 편하다.

내려다본 1피치.

저멀리 화북면 동네도 보인다.

우연의 일치 릿지길은 등반이 금지라는데 아예 막아 놓았다.

2피치 등반라인.

모조리 흐르는 훌더라 개념도에 인공으로 표시가 되어 있고 슬링이 2개가 있다.


듬반중에 바위틈에 돌양지꽃이 참하게 피어있어 찍었봤다.

3피치.

바위에 붙어있는 나무를 적절히 이용하며 오른다.

4피치는 등강기로 등반하는 쉬운곳.

주변 경관이 조금씩 보인다.



5피치

초반은 우향 레이백으로 오른다.

그 위로는 슬랩으로 좌측의 바위를 이용하면 쉽다.

6피치 동판.


요 지점부터는 좌측 바위를 이용해서 오른다.

직상은 바위가 반들반들하고 손, 발홀더가 전혀없어 오를수가 없겠다.


7피치 등반라인,

등강기로 오른다.


8피치 인공구간.

초반은 인공을로 오르고 슬링이 끝난 이지점 부터는 프리로 오른다 10a 구간.



성불사가 내려다 보인다.

일기가 좋지않아 풍광이 선명하지 못하다.

8피치 등반라인.

8피치 곰보바위.

10a/b 구간으로 등반자가 오르는 구간이 10b구간이다.


8피치 좌측에 위치한 산수유 릿지의 백미 선주벽이다.

나는 7피치 정상부에서 로프 정리중이다.


나는 빌레이중이고 7구는 하강중.


곰보 바위를 선두에서 찍어준 장면이다.

열심히 곰보 바위를 오르면서 한폼 잡아보고,

나는 오르고 선두조는 하강을 위해서 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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