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사 입구.
산악 자전거 탈때 청계사에 올랐다 타고 내려오던 계단은 아직도 그대로 있네.
화장실.
요 화장실에서 5미터 정도 내려오면 요 이정표가 보이면,
요기가 국사봉 들머리이다.
국사봉 들머리.
절고개에서 청계사에 도착하면 청계사에서 식당이 있는쪽으로 완전히 20여분 정도 내려오면 된다.
절고개에서 직진해서 이수봉으로 가면 청계사 종주시 이수봉에서 국사봉을 왕복하는 낭패를 볼수있다.
수국이 진건가 무슨꽃일까?
오름짓 첫머리가 영 돌길이라 마음이 갑자기 무거워진다.
유리산 누에나방 고치인데 나뭇가지에 걸려 있어햐 할것이 땅에 떨어졌으니 부화하기는 힘들겠다.
오름짓을 하느라 힘든데 어디선가 딱다구리가 나무를 쪼아대는 소리가 들여 살펴보니 이런 멋진 사진을 찍게되었다.
딱다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를 가끔은 들어서 찍으려고 해도 발견할수가 없어 못찍었는데 오늘은 운좋게도 딱다구리를 멋지게 찍었다.
이정표를 누가 만들었는지 오름길 700m를 어떻게 10분만에 올라가냐,
십수년전 경기대 반딧불이 화장실에서부터 광교산, 백운산, 바라산을 거쳐 하오고개를 건널때는 차가 오는지를 보고
위험하게 뛰었는데 이제는 육교가 생겨 한결 안전하게 산행을 할수 있겠다.
사기막골 저수지.
1983. 1월 지역대 동계 훈련때 수중 극복 훈련을 하던곳 한겨울에 꽁꽁 얼어붙은 저수지 얼음을 깨고 찬물속에 들어갔던 아련한 추억이 있는 사기막골 저수지가 보인다.
13:45 국사봉도착, 7.2km.
성남시 운중도 방면.
국사봉에 자리잡은 명품송.
저멀리 수원 광교산인가? 백운산 인가도 보인다.
뒤 돌아본 국사봉.
국사봉 오르는게 오늘 산행중 가장 힘들었던것 같다.
내리막길을 20여분 걷다 다시 오르려니 더 힘들었던것 같다.
이수봉 옆의 군 시설
한동안 나라를 떠들석 하게했던 말레이 꼬마곰이 포획된 장소라고 안내판을 설치해 두었다.
14:24 이수봉 도착 8.7km.
말레이 꼬마곰이 간식을 훔쳐 먹었던 이수봉 간이매점.
평일이라 그런가 장사를 안하네, 여기서 막걸리 한잔 하려고 했더만.
의왕시 백운 저수지도 보이는데 시계가 좋지 않아서 꽝이네.
저곳도 천리행군때 저수지 주변에서 숙영을 하고 부대까지 마지막 행군을 시작하던 추억이 있는곳,
미리 당겨본 청계산 정상 군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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