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산 정상에서 바라본 눈덮인 산하.
미세먼지로 시계가 영 좋지를 않다.
12:07. 5.24km.
구름산 정상.
군부대 후문.
노온사 저수지 방면은 영회원으로 가는길이고, 산악 자전거타고는 힘들게 업힐을 하던굿,
예전에는 애기능 저수지라고 했는데 이제는 노온사 저수지로 이름이 바뀌었나보다.
초등학교 5~6학년 봄소풍때 2번이나 갔던 50여년전의 아련한 추억이 있는곳인데,
힘들게 업힐해 올라오던 영회원 방면 고갯길.
이정표좀 잘 만들어라. 여기서는 3.0km 가 잠시후에는,
옆으로 난간도 잘 만들어 두었다.
광명시에서 많은 정비를 해놓았다.
지나온 구름산 정상도 잡아보고,
갑자기 0.9km로 확 줄어든다.
제일 힘든곳 노두 갈림길.
여기를 18kg이나 나가는 자전거를 어깨에 짊어지고 올라가느라 항상 진이 빠지던 곳인데 등산으로 올라도 역시나 힘들다.
경사는 완만한데 왜 그렇게 힘들까
가학산 정상. 13:06. 7.43km.
좌측은 구름산 정상부 우측은 사단 사령부 초소도 보이고,
가학동 방면.
광명시에서 관리하는 소나무 라는데 모두 261그루다.
광명시 자원 회수 시설이라는데 뭘 회수하는 시설인가?
도고내 사거리에 인공 바위를 만들어 두었다.
지나온 가학산 정상.
부지런한 사람들 정말많다.
벌써 많은 산객들이 눈을 밟고 지나간 흔적.
서독산 정상에는 정상목은 없고 안내도만 있다.
도구가서 종주로 안서 초등학교를 날머리로 하려면 서독산 정상 푯말부분으로 다시 내려가야 한다.
도고내 5거리에 있는 이정표인데 이곳 안서 초등학교 푯말쪽으로 진행하면 자칫 나처럼 광명 고속철 종점으로 하산을 하게된다.
여기서 이정표 바로 옆 우측 산길로 해서 활공장 방면으로 올라야 안서 초등학교를 날머리로 잡을수 있다.
나는 16년도에 능선길로 종주를 해봐서 이길로 가면 어떤가하고 갔는데 영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된다.
지나온 서독산 정상부.
누군가가 점프 연습을 하는지 조그마한 드랖대를 만들어 두었고,
자전거 바퀴 자국도 선명하다.
코너링 연습을 위한 뱅크도 만들어 두었고 누군지는 모르지만 공을 많이 들인 모습이 보인다.
날이 푹해서 눈이 녹은 모습이지만 오늘 처음으로 산객이 눈을 밟지 않은 곳으로 진행하게 된다.
내 발자국만 있고 아무런 다른 사람의 발자국이 없는 곳을 걸어보기는 처음이다.
14:20 날머리.
서독산에서 내려와 안서 초교 이정표를 따라서 왔더니 영 엉뚱한 방향으로 내려오게 된다.
광명 고속철 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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