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산행

5. 19. 설악산 노적봉 한편의 시를 위한길 15-1

泰山峻嶺 장비 2016. 5. 20. 11:14

1.산행일시

   2016.  5.  19 . 19:15- 18:52

2.산행장소.

  설악산 노적봉 한편의 시를 위한 길.

  운동거리:4km  총 누적거리127.34km. 전체시간 09:26:49.  운동시간 03:14:22   대기 및 휴식 06:12:27

3.누구랑.

  릿지회원 18명과 함께

4.산행개요.

  설악산 노적봉 한편의 시를 위한 길이란 릿지길을 산행하기 위해서 04:30 기상하여 준비후 모임 장소인 사당역 4번 출구로 향한다.

사당역에 도착하니 정각 6시다. 전철이 아침에 좀 일찍 다니면 좋겠구만 새끼들이 밤새도록 자빠져 자고도 첫차가 05:33분이 여유가 없다.

설악산이나 어디를 갈때도 첫차를 타고 강변역에 도착을 하면 항상 목적지로 향하는 첫차를 탈수가 없다.

밤새도록 자빠져 잤으면 05:00나 되서 첫차를 운행하면 좋으련만 버스는 04:00만 되면 운행을 하는데 말야.

사당역에 집결하여 차를타고 설악을 향해 달려간다.

설악을 다녀 온지가 2-3년 된것 같은데 오랫만에 설악을 향해 달리고 달려 어느덧 목적지인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배낭을 둘어메고 목적지로 가기위해 쌍천을 건너 잠간가니 출입금지란 경고문이 붙은 곳으로 금줄을 넘어 들어간다.

잠시 계곡길을 따라 걷다가 장비를 착용하곤 금방 목적지인 한편의 시를 위한길에 도착한다.

어프로치가 짧아서 정말 좋다.

곧이어 1피치 오름길을 시작되는데 별반 어려움 없이 오르고,

2피치 역시 별 어려움은 없다.

3피치는 피너클 지대 뾰족 뾰족 솟은 암봉을 요리조리 넘어 진행을 하는데 오르 내림이 많아 시간이 좀 지체가 된다.

피너클 지대를 지나며 보니 우리를 앞선 한팀 5명이 노적봉을 중간 정도 오르고 있는게 눈에띈다.

피너클 지대를 지나 점심 식사후 이제 부터는 본격적인 노적봉 오름길이 시작된다.

4피치는 쉽고,  5피치가 오늘의 크럭스 선등자가 빌레이를 보면서 후등자가 오르는데 첨 오름짓후 퀵도르를 잡고 오르니 별 어려움이 없이 오르고,

6피치는 피너클 지대같은 뾰족 바위를 지나 마지막 오름짓이 크럭스인데 홀더만 잘 찾으면 어려움 없이 오를수 있는곳이다.

7피치는 오르 내림의 연속으로 별 다른 어려움은 없고,

나머지 구간도 모두 어려움 없는 오르 내림길로 노적봉 정상에 17:00에 오른다.

기념 사진 촬영후 내림길인데 계속 되는 오르내림길 바위의 연속이라 시간이 조금씩 지체가 된다.

이제 드디어 마지막 하강구간에 도착을 한다.

하강 구간도 클라이밍 하강도 가능하고, 하강 기구를 사용한 하강도 가능해 나는 두곳을 모두 클라이밍 하강후

25미터 하강만 하강 장비를 사용해 하강후 내려가는데 아구 이런 길이 모두 너덜길에 마사토가 깔린길이라 힘들다.

오늘 계속 뒤에서 자일을 져서 나르느라 체력이 거의 방전된 상태에서 또 자일을 지고 내려가는데 어깨가 아프다 못해 결린다.

모두 모여 장비들을 챙기고 장비 해체후 주차장으로 가는길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길 같다.

오늘은 날이 더워서 항상 산행후 남던 얼음물이 하강 장소에 도착했을때 떨어져 갈증이 엄청 심해 계곡물을 벌컥벌컥 마셨는데 약수물이라

그런지 맛도 좋다, 뒤탈도 없고 오늘은 설악산에 노적보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직접 내발로 밟아봤다.

솜다리도 촬영하고, 식사중에는 텔레비젼에서 보던 하늘 다람쥐 새끼가 우리쪽으로 와서 이쁜 모습을 보는 인연도 있었고 말이다.

사람들이 왜 설악산 설악산 하는지 알것같다.

주변 경치가 정말 좋고 노적봉에서 토왕성 폭포도 구경하고 별을다는 소년이란 릿지 구경도 하고 말이다.

하산후 속초항에서 회에 소주한잔 하고 귀가한다.






설악산 입구

평일인데도 주차장이 만차될 정도로 산객들과 수학 여행온 학생들이 많다.


수국


케이블카 종점도 보인다.



 봉우리는 뾰족뾰족 하고 녹음은 벌써 우거져 눈이 시원해 진다.


쌍천의 물이 졸졸 흐를 정도로 수량이 적다.

수량은 적어도 물은 맑다

울산바위

들머리

1피치

이름 모를 폭포가 좌측편에 보이고 멋진 단애와 울퉁불퉁 근육질 바위

엄청난 단애

1피치 끝부분

돌양지


신흥사도 보인다.

에이 나쁜놈들 신흥사는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관람료로 3.500원씩이나 받아 쳐먹고

돌양지

소공원 주차장 차들이 만차다.


죽순봉이라는데

2피치 상단부에서 내려다 본 모습

달마봉


2피치 상단부

3피치 뾰족 바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