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 능선과 계곡은 아직 눈에 덮여있다.
이눈은 봄이나 되야 다 녹으려나,
학우봉 능선으로 내려오는데 벌써 눈이 녹기 시작해서 길이 벌써 질척거린다.
8봉 능선 하단부.
학우봉 국기봉을 미리 당겨보고,
KT 송신탑과 좌측으로는 삼성산 국기봉도 보인다.
삿갓승군 정상부에서 삿갓승군을 알리는 이정표를 찍었는데 잘 안나왔넹.
삿갓승군 정상부 바위
지나온 삿갓승군.
기상 레이더 돔과 헬리포트도 뒤돌아보고,
바위 위에다 어떻게 저런 구조물들을 세웠을까
눈덮인 8봉 능선
돌고래 바위 눈도 붙어있고 생긴 모습이 돌고래 같아 내가 작명했다 ㅋ
울퉁불퉁 바위도 멋지다.
지나온 암릉 능선.
지나온 학우 능선과 송신소
사진은 버섯 바위 능선의 끈부분
여기가 학우 능선과 버섯 바위 능선이 합류되는 곳이다.
다음에 진행할 버섯 바위 능선을 당겨보고,
건너편 자운암 국기봉도 조망해보고,
여기 3거리에서 우측 바위에 로프 매진 곳으로 가면 버섯 바위 능선
좌측으로 가면 학바위 능선이다.
학바위 능선 국기봉.
학바위 국기봉.
12:50. 6391
진행해야 할 능선을 미리 조망해보고,
학바위, 가까이 가서 봐도 전혀 학같이 생기지 않았는데 왜 학바위라고 했을까?
서울대 건물들도 보이기 시작하고,
요런 슬랩도 내려가고,
무너미 고개 13:28 8.596.
몇년만에 학바위 능선 넘어 무너미 고개에 온지 모르겠다.
삼막사 컨터이너 뒤로 자전거 타고 내려오면 만나게 되는곳도 오랫만에 왔다.
작은 지계곡에도 폭포가 생겨났다.
그동안 춥기는 많이 추웠던가 보다.
선유샘.
애들 초등학교 저학년때 야간에 헤드램프 씌워서 약수 뜨러 오던곳이었는데
몇년만인가. 20여년이 훌쩍 지나서 와본다.
호수공원 정자.
자하정이라 무슨뜻일까? 붉은 노을이 드는 정자란 말인가
호수 공원은 얼음이 뒤덮고 있다.
날머리 14:25 13.379
무너미 고개에서 삼성산으로 올라 칼바위를 거치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짧은 산행을 하게 되고 말았다.
다음주에는 용마능선으로 올라서 팔봉을 거쳐 무너미 고개, 칼바위로 하산해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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